빵으로 사랑을 알게됬다
오늘의 열여덟번째 이야기 나라는..... 이탈리아의 포카치아 입니당!! ㅎㅎ 본문

포카치아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플랫 브레드 중 하나로, 바삭한 크러스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종류의 포카치아가 있지만, 원래 포카치아는 가난한 서민들이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 먹었던 주식에서 비롯된 음식입니다.

포카치아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원전부터 먹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대 로마시대 또는 에트루리아 시대부터 먹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포카치아의 맛은 크게 토핑에 따라 짭조름한 맛과 달콤한 맛으로 나뉩니다. 반죽에 토핑을 얹어 굽는 방식이 피자와 유사해서, 피자의 전신으로 보기도 합니다.

포카치아는 만들기도 쉬우면서 다양한 레시피가 있어서, 집에서 만들기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올리브 오일, 로즈마리, 솔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채소나 고기 등 다양한 토핑을 넣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포카치아는 브런치나 티타임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간단한 소스나 딥으로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포카치아의 역사는 매우 흥미로운데요. 이탈리아어로 "focaccia"는 라틴어 "focus" 즉, "난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고대 이탈리아 시대에 밀가루와 물로 반죽하여 구운 빵을 가열로 구운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탈리아에서는 포카치아를 제조하면서 다양한 지역별로 고유한 맛과 모양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포카치아는 이탈리아에서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의식에도 사용됩니다.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에 포카치아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전통이 있습니다. 포카치아의 모양이 바로 성탄절의 베들레헴 어린이 예수의 침대를 상징한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탈리아어로 "focaccia"는 어린이용 아기식품으로도 사용됩니다. 바로 "focaccina"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이 먹기 쉬운 작은 포카치아를 말합니다. 이는 이탈리아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포카치아는 맛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인 의미도 갖고 있는 특별한 빵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만들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포카치아는 이미 맛있는 플랫브래드이지만, 몇 가지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더욱 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포카치아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몇 가지입니다

- 올리브 오일과 바질: 포카치아 위에 올리브 오일과 다진 바질을 조금 뿌리면 상쾌하고 풍부한 향이 더해집니다.
-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포카치아 위에 얹고 조금 더 굽힌 후에 먹으면 피자처럼 맛있어집니다.
- 로즈마리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포카치아 위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다진 로즈마리를 조금 뿌려주면 허브 향이 가득한 포카치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마르멜라타: 마르멜라타를 포카치아 위에 뿌리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더해집니다.
- 바게트 샌드위치로 즐기기: 포카치아를 반으로 잘라서 바게트 샌드위치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새싹 채소나 살라미, 치즈 등을 추가해서 샌드위치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르멜라타(marmalade)는 과일을 삶아 만든 잼의 일종으로, 주로 오렌지나 레몬 등의 과일로 만들어진다. 마르멜로(marmelo)는 포도과 나무로 만들어진 과일인 쿼느스(quince)의 이탈리아어 이름이다. 이 과일은 설탕을 첨가하여 삶아 만든 잼과 함께 유럽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현재의 마르멜라타는 오렌지를 이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17세기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의 영국에서는 오렌지와 같은 과일이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드문 과일을 활용하여 마르멜라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와 잼이 되었다.
감귤류 마르멜라타 레시피
(4인 기준)
[재료]
- 사과 2개
- 배 2개
- 생강 10g
- 설탕 150g
- 레몬(껍질과 즙 모두 사용) 2개
- 오렌지(껍질은 4개다 사용 즙은 2개만 사용) 4개
[만드는 방법]
1. 사과와 배는 껍질을 깎고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생각은 다진 후 설탕 100g과 레몬즙 오렌지즙과 함께 끓인다
2. 레몬과 오렌지 껍질은 얇고 가늘게 썰어서 찬물에 넣어서 끓인다. 끓인 물을 버리고 다시 찬물 넣어서 끓이는 작업을 총
두 번 반복한 후,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설탕 50g과 함께 넣고 끓인 후, 1번 작업 이랑 합쳐 섞고 식힌다
하루의 빵, 한해의 와인.
(빵은 하루가 지나야 제맛이 나고, 와인은 한 해가 지나가야 제맛이 난다)
맛있는 빵은 하루가 지나면서 껍질의 캐러멜향이 속으로 스며들면서 내부의 빵의 향 이랑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훨씬 더 맛있어집니다.
그래서 빵은 기다림의 미학이 아닐까요??
재료 계량하는 순간부터 오븐에 구워서 나온 뒤 먹는데까지의 기다림의 시간....
이상으로 브래드유의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브래드유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시고,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브래드유 블로그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께서는 언제나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래드 유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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