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일곱번째 이야기 목저지는......프랑스이 로렌 지역의 마들렌 입니다!! ㅎㅎ

마들렌은 프랑스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디저트 중 하나로, 작고 고른 반구 모양의 케이크입니다. 전통적으로 버터와 설탕으로 만들어진 레시피가 사용되며, 신선한 계란과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만듭니다. 마들렌은 가장 잘 알려진 프랑스 디저트 중 하나이며, 커피나 차와 함께 즐겨 먹거나 단순히 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마들렌 레시피는 레몬 껍질, 바닐라 에센스 또는 럼 추가 향료를 사용합니다.

마들렌의 역사는 조금 불분명하지만, 일반적으로 18세기 후반에 프랑스에서 발명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들렌의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마리-마들렌(Madeleine)이라는 이름을 가진 프랑스의 소녀가 이 디저트를 발명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마들렌은 루이 15세의 왕비인 마리-레즈베르(Marie Leszczynska)가 좋아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들렌은 초기에는 대부분 프랑스에서만 유명했지만, 19세기 후반에는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마들렌은 프랑스에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맛과 모양이 매우 매력적이어서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마들렌은 더욱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인 마들렌 레시피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각자의 변형된 버전이 있습니다.

 

마들렌은 처음에는 로렌 지역에서 유명했으며, 19세기에는 파리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노벨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자신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마들렌을 언급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마들렌의 맛에 대한 기억이 자신을 고향으로 되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후로 마들렌은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며, 여러 가지 향료와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들렌은 프랑스와 전 세계의 디저트 메뉴에서 자리 잡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주로 크리스마스와 이스터 등의 기념일에 먹습니다.

 

 

마들렌 디저트의 조개껍데기 모양과 관련하여 몇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선, 일부 이야기에 따르면, 마들렌의 조개껍데기 모양은 고대 그리스의 조개껍데기 모양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스에서는 조개껍데기 모양을 사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중 하나가 "델피니스"라는 디저트입니다. 이 디저트는 마들렌과 유사한 모양이며, 그리스의 조개껍데기 모양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마들렌의 조개껍데기 모양은 프랑스의 루이 15세의 왕비인 마리아 안토니아가 사랑했던 조개껍데기 모양의 석고 조각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조각은 궁전의 정원에 있었고, 마리아 안토니아는 이 조각을 보면서 다양한 디저트를 상상하고, 그중 하나가 마들렌이었습니다.

마들렌의 조개껍데기 모양은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와 관련이 있으며, 마들렌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단한 마들렌 레시피를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ㅎㅎ

전통 마들렌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 박력분 150g
•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 소금 1/4작은술
• 설탕 120g
• 버터 120g
• 계란 2개
• 바닐라 추출물 1작은술
• 레몬 껍질 1/2개
• 분말 설탕

[만드는 방법]

1. 버터를 상온에 놔두어 부드럽게 한다.
2.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는다.
3. 계란을 하나씩 넣어가며 섞는다.
4.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로 거른 후 반죽에 넣는다.
5. 레몬껍질을 섞어준 후, 냉장고에 반죽을 30분간 넣어준다.
6. 오븐을 180도로 예열한다.
7. 마들렌 팬에 실리콘 오일을 발라준 후 반죽을 붓는다.
8.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5-20분간 굽는다.
9. 마들렌이 황금갈색이 되면 꺼내어 식힌 후, 분말 설탕을 뿌려준다.

전통 마들렌 레시피는 단순하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레몬 향이 일품입니다. 레시피에 따라 마들렌 모양의 팬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마들렌은 그 자체로도 맛있는 디저트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화이트 초콜릿 드리즐: 녹인 화이트 초콜릿을 마들렌 위에 뿌려줍니다.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마들렌의 상큼한 레몬 향이 조화를 이루며, 색상적으로도 아름다운 조합입니다.
2. 크림과 과일과 함께: 마들렌을 반으로 자른 후 생크림과 함께 살짝 적셔준 후 상큼한 과일과 함께 올려줍니다. 과일은 딸기나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다양한 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생크림 대신 마스카포네 치즈나 쿠스타드 크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3. 차와 함께: 마들렌과 차는 참 좋은 조합입니다. 허브 차나 열매 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베르가못 차(Bergamot tea)와의 조합은 특별히 좋습니다.
4. 아이스크림과 함께: 마들렌을 따뜻하게 구워서 뜨거운 상태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주면, 뜨거운 마들렌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맛있는 디저트가 됩니다.

이처럼 마들렌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와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들렌을 먹으면 프랑스를 맛보는 것이다." - 스테판 베르나르

 

 

이상으로 브래드유의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브래드유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시고,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브래드유 블로그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께서는 언제나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