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물세번째 이야기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자허토르테 케익 입니다!! ㅎㅎ

"인생은 케이크처럼, 달콤한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 잭 캐럴(Jack Kerouac)
케이크는 기쁨과 축하의 상징이기도 하며, 인생에서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자허토르트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전통 디저트 중 하나로, 초콜릿과 살구잼이 어우러진 달콤하면서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1832년, 오스트리아의 호텔 Sacher에서 첫 자허토르트가 개발되었습니다. 호텔의 주인인 프란츠 샤하(Franz Sacher)가 호텔 게스트를 위해 만든 자허토르트는 큰 호평을 받았고, 그 후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전통 디저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당시 호텔 Sacher는 유럽 각지에서 오는 귀족들이 머무는 곳으로, 호텔의 주인인 프란츠 샤하(Franz Sacher)는 그들을 위해 특별한 디저트를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그리하여 프란츠 샤하는 16살 때 아버지로부터 받은 레시피를 이용하여 자허토르트를 개발하였습니다. 자허토르트는 당시의 다른 디저트와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콜릿과 상큼한 살구잼의 맛이 어우러진 디저트로, 귀족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전통 디저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에도 호텔 Sacher에서는 오리지널 자허토르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허토르트의 특징은 스펀지케이크는 다크 초콜릿을 사용하여 진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죽에 다크 초콜릿을 30% 이상 넣어 스펀지(시트 또는 카스텔라)를 만들고, 이를 살구잼으로 바른 후 전체를 다크 초콜릿 글레이즈로 덮습니다. 이때 글레이즈에 사용하는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 솔리드(cocoa solid: 코코아 버터와 함께 초콜릿의 주 성분을 이룸) 함량이 65% 이상인 것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펀지를 반으로 가르지 않고 전체를 살구잼으로 바르는 것도 자허토르테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스펀지와 살구잼, 그리고 다크 초콜릿의 향기와 맛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감각을 선사하는 케이크입니다.

 

호텔 Sacher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호텔 중 하나입니다. 호텔의 역사는 1876년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해 호텔 Sacher는 호텔 Sacher-Wien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그 당시에는 유럽 각지에서 오는 귀족들과 왕실 가족들이 머물기 위한 곳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호텔 Sacher는 오스트리아의 역사적인 건물 중 하나인 Staatsoper (국립오페라하우스)와 Hofburg Palace (호프부르크 궁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는 오스트리아의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있으며, 방의 수는 149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텔 Sacher는 오스트리아에서 유명한 자허토르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리지널 자허토르트는 호텔 Sacher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할 때 호텔 Sacher에서 오리지널 자허토르트를 맛보기 위해 방문합니다.

 

 

그리고 자허토르트의 재미있으면서 전세게적으로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자허토르테 법정 싸움이 일어난 이유는 자허토르테의 상표권 문제 때문입니다.

오리지널 자허토르테는 1832년에 호텔 Sacher에서 개발되었으며, 그 이후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디저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에 호텔 Sacher와 Demel 사이에서 상호 경쟁이 시작되면서, 두 회사 모두 자신들만의 자허토르테를 개발하였습니다.

Demel은 오리지널 자허토르테를 개발한 공동 창업자 프란츠 샤하(Franz Sacher)의 아들인 에드워드 샤하(Eduard Sacher)가 창업한 회사로, 자신들이 만든 자허토르테를 "Demel's Sachertorte"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호텔 Sacher는 오리지널 자허토르테와 "Sacher-Torte"라는 상표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표권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법정에까지 이르게 되었고, Demel과 호텔 Sacher 사이에서 법적인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Demel은 자허토르테의 원조 제작사이지만, Sacher는 자허토르테의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Demel은 자신들이 만든 자허토르테를 "Demel's Sachertorte"로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Sacher는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결국 법정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논쟁은 매우 큰 관심을 받았고,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결국 법정에서 판결이 내려졌는데, "Sacher"는 "Sacher-Torte"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Demel"은 자허토르테를 판매할 수 있지만 "Sacher-Torte"로 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스트리아에서 자허토르테의 상표권 문제가 처음으로 법정에서 쟁점이 되었으며, 이후 자허토르테의 상표권 문제를 규제하는 법이 제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법정싸움은 총 7년간 지속되었으며, 1945년에 Eduard Sacher-Nagel이 사망한 후 결국 Franz Sacher의 자녀들이 이 소송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호텔 Sacher는 Franz Sacher의 자녀들이 이끄는 Sacher-Hotels이 운영하게 되었으며, 오리지널 자허토르트의 레시피 역시 Franz Sacher의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자허토르트 가 좀 더 인기가 많아지게 된 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자허토르테와 어울리는 음료로는 커피나 차가 좋습니다.

 

1. 커피는 진한 초콜릿 맛과 함께 부드러운 크림의 맛이 어우러져 자허토르테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는 "멜랑쉬 크림"라고 불리는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얹어 만든 "멜랑쉬 크림"이라는 음료가 유명하며, 이 음료와 자허토르테를 함께 즐기는 것이 오스트리아인들 사이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2. 차는 자허토르테의 달콤한 맛과 함께 상큼하고 가벼운 맛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검은 차나 얼그레이 차가 자허토르테와 잘 어울리며, 차를 마시면서 자허토르테를 즐기는 것은 맛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멜랑쉬 크림 만드는 방법

 

재료

• 생크림 (200ml)
• 우유 (50ml)
• 설탕 (10g)
• 바닐라 에센스 (약간)

1. 냄비에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중 약한 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2. 설탕을 조금씩 넣으며 휘저어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합니다.
3. 끓는 크림을 불에 내려 둔 후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섞어줍니다.
4. 크림을 완전히 식히기 전까지 가끔씩 저어주며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멜랑쉬 크림은 에스프레소 위에 부드럽게 올려 즐기는 음료이므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크림을 올려서 즐기면 됩니다. 이때, 크림의 양은 에스프레소의 1/3 정도가 적당합니다. 마지막으로, 멜랑쉬 크림 위에 코코아 파우더나 초콜릿 가루을 뿌려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보통 생크림과 우유는 비율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어 생크림 1컵에 우유 1컵을 섞어서 끓인다면, 각각의 재료가 잘 섞이도록 끓여줍니다. 이때 중간 불에서 끓이며, 종종 젓가락으로 저어주면서 끓여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농도가 생긴 후에는 불을 끄고, 멜랑쉬 크림을 이용해 음료를 만들거나, 다른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래드유의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브래드유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시고,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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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브래드 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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